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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같이 생긴 귀여운 다육이 리톱스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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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는 반들반들한 모양의 다육식물로 그리스어로 돌과 얼굴을 합성어로 이름처럼 매우 특이하게 자랍니다. 현지에서는 바위 사막 지대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줄기와 잎이 일체화된 이유로는 동물의 식충을 피하기 위해 현지 환경에 의태되었다고 합니다. (자갈과 같이 있으면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돌과 비슷한 모양의 리톱스의 투명한 부분은 '상피창'으로 강렬한 햇빛을 방지하며 이 반투명 막을 통해서 걸러진 빛을 통하여 광합성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은 오히려 돋보기 같은 효과를 주어 타서 죽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들반들한-다육식물-리톱스-키우기
리톱스

리톱스 키우기

 

  • 햇빛

- 햇빛고 통풍이 잘 되는 위치에서 키워주세요. 리톱스의 성장기는 10월에서 4월의 겨울에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여름철에는 휴면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단수를 하고 시원한 반 그늘에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성장기인 겨울에는 햇빛을 잘 맞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가을쯤부터 꽃 봉오리가 올라와 개화를 할 수 있습니다. 

 

- 리톱스는 탈피를 하는 다육식물로, 탈피가 시작되면 물을 주는 것을 멈추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완전히 단수를 하시고 시원한 반그늘에서 관리를 해주시고 선선해지는 가을 즘부터 서서히 물을 주세요. 

 

잎이 주름이 생기면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니 물을 주시면 됩니다, 만약 물을 주어도 빨아먹는 모습이 없이 시들어 버리는 경우에는 뿌리부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화분에서 뽑아주어 뿌리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

- 배수가 좋은 토양을 좋아합니다. 다육이 전용 상토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비료

- 성장기에 완효성 비료를 2개월에 1회 정도 소량을 주시면 좋습니다. 휴면기에는 금지합니다.

 

리톱스 키우는 방법(심화)

 

  • 파종

- 꽃이 수분하면 열매가 열리게 되는데, 그 열매가 갈색으로 바싹마르게 되면 안쪽의 씨앗을 꺼내 주시면 됩니다. 씨앗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흰 종이 위에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후 냉장 보관하신 후 10~11월 씨앗을 뿌려줍니다.

 

발아하기까지는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시는데, 물을 위에서 주시면 흙에 씨앗이 가라앉아 발아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저면관수로 물을 주셔야 합니다. 또는 랩으로 덮어 건조를 방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화분 분갈이

- 분갈이, 포기나누기는 성장기인 10~3월 사이에 해주시면 됩니다.

 

하얀색-꽃이-피어난-다육이-리톱스

- 11월~ 이듬해 1월경 개화를 합니다. 꽃은 밝아지면 열리며, 어두워지면 꽃을 닫습니다. 한 개체의 잎 사이에서 하나씩 피어나며 주로 흰색과 노란색, 드물게 빨간색 꽃이 핍니다.

 

  • 여름철 관리

- 여름은 휴면기이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단수를합니다. 주름이 생기면서 뭔가 죽어간다는 느낌 때문에 물을 줘 버릴 수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뿌리를 썩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에 약하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가급적 통풍을 좋게해주셔야 합니다. 통풍이 어려우시다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월동

- 5도 이하가되면 실내로 들여서 키워주세요. 가급적 양지가 바른 곳에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시면 됩니다.

 

  • 번식 방법

탈피후-번식이-가능한-리톱스
리톱스 탈피와 번식

- 머리나누기(분두)를 통해서 번식이 가능합니다. 탈피 후 뿌리에서 잎이 달린 하나의 개체가 더 생기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개체(한쌍)를 때어 주신 후 하루정도 말리신 후 적당한 수분이 있는 토양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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