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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에는 가시가 있다' 무서운 독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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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에는 가시가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와 같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친근한 식물에 독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정말 많습니다. 독을 가지고 있는 식물을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이 무심코 만지게 되면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물이 독이 있는지 한 번 알아봤습니다.

 

독이 있는 꽃 종류

1. 투구꽃

  • 독이 있는 부분: 전초
  • 증상: 설사, 마비, 호흡 곤란 등

- 투구꽃은 독이 있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옛날부터 그 독성은 알려져 있어 독화살에 발라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키는 약 1m까지 자라며 9월에 많이 핍니다. 투구와 비슷한 모습의 꽃을 피우며, 꽃가루에도 독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중부/ 북부 지방의 깊은 산속에서 자랍니다.

 

 

2. 디기탈리스

  • 독이있는 부분: 전초
  • 증상: 두통, 구토, 설사 등

-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꽃의 잎 안쪽에 주근깨 같은 반점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꽃입니다. 약용으로도 사용이 되기도 하지만, 잎에 독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수선화

  • 독이있는 부분: 전초
  • 증상: 구토, 설사, 두통, 피부염 등

- 이른 봄에 피는 구근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나 남해 도서 지방에서 자생하던 꽃이며 품종에 따라 흰색, 주황색, 노란색의 꽃을 2~5월에 피웁니다. 구근 쪽에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4. 은방울 꽃

  • 독이있는 부분: 전초
  • 증상: 구토, 설사, 부정맥 등 심한 경우 심부전증으로 사망

- 방울같이 흰색의 작고 예쁜 꽃이라 인기가 많지만, 은방울꽃의 잎에는 청산가리의 15배나 강한 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서늘한 지역의 산지에서 자라며, 정원에서 관상용으로도 키웁니다. 집에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절대 키우면 안 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5. 복수초

  • 독이있는 부분: 전초
  • 증상: 구토, 설사, 호흡곤란, 심장마비

- 복수초는 추운 산간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전초에 맹독이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복수초가 자라는 곳만 눈이 녹아 신기해서 꽃을 만지다가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6. 크리스마스 로즈

  • 독이 있는 부분: 전초
  • 증상: 피부염, 수포, 부정맥 등

- 겨울에피는 꽃으로 유명하며, 꽃 이름답게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피고 집니다. 꽃의 품종은 매우 다양하며 은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름과 달리 학명은 'Helleburus'인데 이는 '살해하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전초에 독성이 있어 유럽에서는 사냥 시 화살촉에 바르는 독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7. 시클라멘

  • 독이있는 부분: 뿌리, 줄기
  • 증상: 구토, 설사, 경련, 피부염, 위장염 등

- 독특한 화형과 실내에서 쉽게 기르며 겨울 동안 꽃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 두어 키우는 식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절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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