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화사하게 만들고 싶은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식물을 키우는건데요, 이런 인테리어 식물을 키우고는 싶지만 생각보다 비싸고 키우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러신 분들을 위해서 정말 식물에 '식'자도 모르시는 초보자분들을 위한 식물 몇가지에 대해서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관엽 식물 8종
벤자민과 (인삼벤자민
- 잎이 하나도 없는 민둥 가지라도 몇 주 후에는 잎이 많이 나올 정도의 생명력이 강합니다. 굵고 둥근 줄기부분이 인삼같이 생겨서 나름 인기가 있는 관엽나무입니다.
가급적 양지 바른 곳에서 잘자라는 편입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초봄에서 한여름의 직사광선에 잎이 탈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시면 됩니다.
몬스테라
- 몬스테라는 잎이 크고 사이사이 잎이 찢어지면서 근사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 인기있는 관엽 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하와이어로 '솟아나는 물'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신성한 식물로 여겨져 액막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커튼 너머의 밝은 실내에서 관리합니다.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시면되며 너무 많이 주시게 되면 잎에 물이 고일 수 있는데 그럴때는 몇일 물주시는것을 멈추시고 흙이 마르면 다시 물을 주시면 잘자랍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수경재배도 쉽게 성공이 가능할만큼 물을 좋아하며 생육이 왕성한 식물입니다. 또한 덩굴성 관엽 식물이므로 매달아 장식해도 매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시고 밝은 곳에서 보관하세요, 보통 무늬가 있는 종류의 스킨답서스는 약간의 햇빛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주세요
트리안
트리안은 작은 녹색 잎이 사랑스러운 포복성 식물입니다. 얇은 철사같은 줄기가 특징이며 동그란 잎이 정말 귀엽습니다. 내한성이 매우 강합니다. 또한 생육이 왕성하여 마당 흙에다 심어주시면 울타리나 격자 다른 나무 등에 얽히면서 퍼져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흙이 건조함에 주의하시며 마르면 물을 듬뻑 주세요, 건조하면 잎이 뚝뚝떨어져 버리니 주의하세요
파키라
- 파카리나는 열대의 햇볕이 좋은 장소에서 자생하는 상록 교목입니다. 크게 자라면 20m까지 자라며 열매가 맺히기도 하는데 그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잎이 윤기가 있으며 곤봉 모양의 큰 줄기가 매력적인 관엽 식물입니다.
햇빛과 통풍이 좋은 곳에 두시고, 물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세요.
산세 베리아
- 산세 베리아는 과거 공기정화 식물로 크게 인기가 많았었죠. 산세베리아도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관엽 식무 중 하나인데요, 햇빛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빛만 들어오게 된다면 어떠한 환경이든 잘 적응해줍니다. 건조에 강하고, 여름철에 흙이 완전 마르지 않게 주의만 하신다면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아이비
아이비는 솔직하게 조금 고민하다가 넣은 식물 중 하나인데 덩굴처럼 퍼지면서 자라는 모습이 이뻐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죽이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아이비는 평소에는 키우기 정말 쉽지만 단 한계절 여름철에만 주의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 계절에는 밝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시면 정말 잘자라줍니다.
페페로미아
페페 종류는 정말 다양하여 잎이 작고 귀여운 것부터 색다른 문양을 가지고 이습니다. 그 수는 무려 1000여종이나 된다고 하네요, 여러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관엽 식물로 초보자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관엽 식물입니다.
집에 밝은 곳에 두시고 물을 너무 지나치게만 주시지 않으면 아주 잘자라는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