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농업 정보/텃밭과 농업
  3. 국내 고추냉이(와사비) 키우기 물, 밭 재배 차이

국내 고추냉이(와사비) 키우기 물, 밭 재배 차이

· 댓글개 · 핵심픽
반응형

고추냉이는 고소득 작물로 귀농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작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있어 구미가 당기는 작물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난이도는 매우 높으며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어렵다는 고추냉이 재배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배 적지

  • 물재배 적지

일본의 물재배 방식

- 일본에서 물고추냉이 주산지는 해발 400~500m에 경사도가 5~15% 정도이고 산림이 울창하며 북쪽을 향한 산간계곡입니다. 생육 최적 온도는 12~15도이고, 수온은 12~13도입니다.

 

물재배 시에는 기온이 28~30도 이상일 때, 밭 재배는 24~25도 이상일 때 고온 피해가 나타납니다. 물재배 시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물의 양입니다.

 

  • 밭재배 적지

밭재배 방식

- 밭재배 시 해발이 높아 여름철 기온이 낮은 고랭지가 적지입니다. 국내에서 시험 결과 800m 지역은 500m 지역보다 분얼수는 적고 근경의 수량(수확량)은 많았으며 상품률이 높았습니다.

 

재배 양식

 

  • 물재배

일본의 물재배 방식

- 고추냉이 물재배는 원래 산간계곡이나 습지에서 모래, 자갈 등으로 작토를 만든 후 그 위에 8~18도의 차가운 물이 흘러 재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지가 한정되어 있고 조성 비용이 많이 들며, 18~24개월 정도의 장기간 재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재배 기간이 길어 근경이 크고 녹색을 띠며 뿌리 속이 검게 변하는 묵입병 발생이 적어 외관상 품질이 우수합니다.

 

물재배의 경우에는 차가운 물이 많이 필요한데, 땅을 파서 나오는 지하수로 재배하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르므로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지하수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 밭재배

일본의 밭재배 방식

- 물 없이 노지에 하우스를 짓고 밭 상태로 재배를 하면 여름에는 연부병, 묵입병 등으로 고사하기 쉽고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동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물재배 조건을 갖춘 지역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우스를 이용한 밭 재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밭고추냉이는 작토 조성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으나 흐르는 물속에서 생육하지 못하는 관계로 고온이나 저온 피해를 받기 쉬워 장기간 재배하기가 어렵습니다.

 

밭재배로 생산된 고추냉이는 근경이 작고 갈색을 띠는 것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주로 가공원료로 이용됩니다. 고온기인 여름을 한 번만 지나도록 하는 14개월 이하의 단기 재배가 바람직합니다.

 

출처 및 참고 - 농사로

반응형
SNS 공유하기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