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인 열대 아시아, 호주 등에서 나무줄기와 바위에 덮어 성장을 하는 착생 식물입니다. 착생식물로 키우기가 쉽고 귀여운 두꺼운 다육형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어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자라면 늘어트리는 방식으로 기를 수 있습니다.
호야 키우기
- 햇빛
- 호야는 한여름의 강한 햇빛에는 약하기 때문에 반 그늘에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야외)
봄~가을에 걸쳐 야외에서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여름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자극이 너무 강해 잎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30~50%의 차광을 한 반 그늘에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기온이 높을수록 잎이 타기 쉬우므로 주의를 해주세요.
(실내)
- 내음성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햇빛을 잘 맞아야지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빛이 닿는 곳에서 관리를 해주세요. 실내에서 또한 반그늘에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 온도
-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신다면 조금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실내로 들여서 키워주셔야 합니다.
- 토양
- 호야는 배수가 나쁜 흙을 사용하면 뿌리가 부패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
- 기온이 낮아지면 휴면하기 때문에 계절이나 온도(실온)에 따라 물을 주는 횟수를 바꿔주셔야 합니다.
(기온이 높을 때)
주로 봄~가을이 생장기이므로 토양의 표면이 건조하면 충분히 물을 주시면 됩니다.
(기온이 낮을 때)
기온이 낮으면 생장이 느려지면서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을 주는 횟수를 줄여주셔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시면 됩니다.
- 비료
- 기본적으로 비료는 없어도 괜찮지만, 주시면 생장이 빨라집니다. 겨울철에는 생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주시지 마시고 봄~가을의 성장기에 주시면 됩니다. 액체비료를 2주에 한번 또는 완효성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 병해충
- 진딧물, 응애, 깍지벌레, 달팽이,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야 키우는 방법(심화)
- 심기(이식)
- 이식은 4~7월의 따뜻한 시기에 해주시면 좋습니다. 7월 이후에 이식하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인하여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뿌리가 나와있지 않은 경우에는 뿌리가 나올 때까지 항상 흙을 축축하게 해 주세요.
- 전정 방법
- 같은 꽃대에서 꽃이 나오기 때문에 전정은 웬만하면 피하고 옆으로 가지를 유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가지가 너무 자라고 있다면 꽃이 진 후 전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전정 후 장기간 개화를 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꽃을 메인으로 키우시고 싶으시면 가능하면 덩굴을 길게 길러주시면 됩니다.
- 화분 분갈이
- 호야는 화분을 조절하지 않으면 뿌리가 꽉 차 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2~3년에 한 번 큰 화분으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해 4~7월경 분갈이를 해주세요.
- 번식 방법
- 5~9월 꺾꽂이를 통해서 번식이 가능합니다. 가지를 2절 정도 잘라, 새로운 흙에다가 꽂아주신 후 그늘에서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시면 1개월 정도 후 뿌리가 나오면 원하시는 장소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