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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초보지식)꽃과 채소에 사용하는 비료의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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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나 텃밭에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필수적인 비료, 그 종류는 다양하며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떤 비료를 사용하면 좋을까?', '비료의 종류와 사용 시기' 등 원예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료에 대해서 정리하여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앞으로 식물에 비료를 주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물에-물을-주고-있는-손
식물 성장

왜 비료가 필요할까?

- 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식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텃밭이나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인 경우에는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과 달리 땅속의 영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흡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료로 영양을 보충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비료의 성분은?

- 식물의 생장에 가장 필요한 '비료의 삼요소'라는 성분으로는 질소(N), 인산(P), 칼리(K)가 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판매되는 비료에는 'N,P,K'의 균형 비가 기재되어 있고, 성장 식물에 맞추어 균형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질소(N)

 주로 식물을 크게 성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질소비료를 주시면 특히 잎이 커지게 됩니다. 과도하게 주면 식물이 도장(줄기가 길고 힘없이 자람)하고 병충해의 피해를 받기 쉬워집니다.

 

인산(P)

인산은 '꽃'이나 '열매'의 발달을 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칼륨(K)

주로 뿌리의 발육에 영양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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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을 첨가하면 비료의 5대 요소가 됩니다.

 

칼슘

세포 조직을 강하게 만들며 뿌리의 발육과 토양 산도를 조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

엽록소를 만들고 인산의 작용을 도와줍니다.

 

 

밑거름과 추비에 대해서

화분에-밑거름을-주고-있다
밑거름

밑거름

- 씨와 모종심기 및 분갈이를 하실때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먼저주는 비료입니다. 사용하는 토양에 충분히 섞어주어 식물을 심어줍니다. 밑거름이 들어간 배양토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추비

- 식물이 생장하는 도중에 필요할때마다 주는 비료입니다. 이식 후 대부분의 작물은 시간이 지나면 밑거름의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비료를 주셔야 합니다. 이 추가로 주는 비료를 추비라고 말합니다.

 

 

원예용 비료는 어떤게 있을까?

-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료는 3종류 입니다. 각각 용도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키우는 식물의 종류와 생육 상태에 따라 선택하셔서 주시면 좋습니다.

 

1. 대량 비료(포대)

- 텃밭에서 사용되는 포대로 나온 대량 비료로 고르게 뿌릴 수 있으며 밑거름으로 흙에 섞어 사용하거나 추비로 토양에 뿌려 줄 수 있습니다. 보통 부숙이 되지 않으면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 고형 비료

- 과립 형태보다 입자가 크고, 용토의 표면에 뿌려주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성분이 녹아들어가기 때문에 편리하고 간단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액체 비료

- 속효성(작물에 빠르게 흡수됨)으로 보통 추비로 이용을 많이 합니다.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는 수경재배를 키우실때 액체 비료를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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