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파스타면은 '롱 파스타'와 '숏 파스타' '기타 파스타' 세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본고장 이탈리아의 파스타의 종류는 300종류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 중 대표적인 몇 가지 파스타면의 종류와 알맞은 소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파스타의 특징
파스타면의 밀은 대부분은 듀럼세몰리나로 양질의 단백질, 글루텐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맛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파스타의 특유의 색은 듀럼세몰리나 본래의 자연적인 색으로, 계란이나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롱 파스타
1. 카펠리니
- 굵기 약 0.9mm
- 극세한 면으로 소스의 맛을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페델리니
- 두께 약 1.4mm
- 바질 페이스트를 추천
3. 스파게티니
- 두께 약 1.6mm
- 간단한 토마토 소스와 잘 맞습니다.
4. 스파게티
- 굵기 약 1.8mm
- 어패류 소스에 잘 맞음
5. 스파게토니
- 굵기 약 2.0mm
- 까르보나라와 같은 크림소스와 잘 어울림
6. 링귀니
- 굵기 약 2~3mm
- 국수가 타원형이므로 소스가 잘 묻어 나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쇼트 파스타
1. 마카로니
- 직경 2~5mm에 1mm의 구멍이 있는 원통형 파스타
- 샐러드나 그라탕에 사용됨
- 구멍이 뚫려 있어 소스가 묻기 쉬움
2. 펜네
- 펜네는 원통형에 양단이 비스듬히 잘려 펜 끝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마에서는 아라비아따, 밀라노에서는 고르곤 졸라의 소스와 사용됩니다.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소스가 잘 묻어나옵니다.
3. 파르팔레
- '나비'라는 의미 그대로 나비 모양의 짧은 파스타입니다. 중심부에 두께가 있기 때문에 식감의 차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림소스나 샐러드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리가토니
- 직경 8~15mm로 마카로니보다 두꺼운 파스타입니다. 표면에 홈이 있어 소스가 잘 묻어 나오며, 진한 소스와 아라비아타 등에 잘 맞습니다.
5. 푸실리
-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파스타로 나선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면적이 크고, 미트 소스나 토마토소스 등에 잘 맞습니다. 드레싱에도 잘 어울려 샐러드에도 사용됩니다.
기타 파스타
1. 라자냐
- 폭이 넓고 판 모양의 파스타입니다. 화이트소스나 미트 소스와 겹쳐 오븐에서 굽는 요리는 파스타의 이름 그대로 요리명이 되고 있습니다.
2. 뇨키
- 감자를 사용한 딱딱한 경단 모양의 파스타입니다. 크림소스나 미트 소스와 잘 어울려, 조림 요리나 수프에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