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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맨드라미 꽃 키우기

· 댓글개 · 핵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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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는 꽃의 모양이 닭의 붉은 벼슬과 닮았다고 하여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일년초 입니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국내의 기후에는 꽃이 핀 후 시들어 버리므로 일년초로 취급합니다.

꽃의 모양이 구불구불하여 재미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인데,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면서 20cm 이상되는 꽃을 가진 맨드라미도 있다고 합니다.

 

맨드라미 키우기

  • 햇빛

- 맨드라미는 햇빛과 배수가 좋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 용토

- 일번적으로 판매되는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셔도 문제없이 잘 자랍니다.

 

- 맨드라미는 건조하면 잎이 시든 것처럼 축 쳐지는 모습을 보시고 상태에 따라 물을 주시면 됩니다. 여름 같은 고온과 건조가 계속되는 시기는 표토가 마르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물을 주실때 한낮에 주시면 높은 온도로 인하여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새벽이나 저녁 시원한 시간대에 주셔야 합니다.

 

  • 병해충

- 눈에 띄는 특별한 병해충의 피해는 없습니다.

 

맨드라미 키우는 방법(심화)

  • 파종

- 열대 원산의 맨드라미는 25도 이상이 되고 나서 발아를 합니다. 따뜻해지는 시기에 파종을 해주셔야 합니다. 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뿌려도 늦지 않습니다.

맨드라미는 파종시 빛을 차단시켜야 하므로 씨앗을 뿌려주신 후 흙으로 덮어 주어 빛을 차단시켜주셔야 합니다.

 

  • 심기

- 맨드라미는 품종에 따라 크기가 다릅니다. 드워프 품종이면 15cm 간격으로 대형으로 성장하는 품종이면 25cm 간격으로 심어주시면 됩니다. 

또한 직근성 뿌리를 가지고 있어 이식을 싫어하며 일년초이므로 화분에서 키우신다면 따로 분갈이를 해주지 않습니다.

*직근성과

- 뿌리가 땅속 깊이 곧게 뻗어나가는 성질로, 기본적으로 굵은 뿌리가 아래로 뻗어나가는데 이 굵은 뿌리가 다치면 식물에 큰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분갈이 시에는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 화분 분갈이

- 뿌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포트 모종으로 받으셔서 분갈이를 해주신다면 가급적이면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서 심어 주시면 됩니다.

 

- 맨드라미의 꽃은 장기간 차례차례로 개화합니다. 꽃의 색깔이 바래지면 잘라주시면 아래쪽 겨드랑이 부분에서 새싹이 나오며 다음 꽃을 피우니 그 위를 잘라주시면 됩니다.

꽃과 꽃이 접촉하면 습기나 더위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 수확

- 꽃은 절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발색이 좋고 건조해도 색이 많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플라워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여름철 관리

- 초여름부터 심은 맨드라미는 한여름에 기장을 잘라주시면 가을에 더 많은 꽃을 피웁니다. 여름의 꽃은 태풍 등 강한 바람에 날아갈 수 있으니 키가 크면 지주를 세워 주시면 좋습니다.

 

  • 월동

- 일년초로 따로 월동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 번식 방법

- 꽃이 지고 난 후 씨앗을 채취하여 번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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