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는 매우 향이 강한 다육질의 허브입니다. 키우기 쉬우며 잎도 귀엽고 향이 좋아 인기가 많은 허브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미허브가 식용으로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데, 국내에서는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향이 좋아 해독 워터나 허브 티나 요리에도 사용을 한다고는 합니다. 꼭 먹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고 잎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서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습니다.
장미허브 키우는 방법
- 햇빛
- 장미허브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봄과 가을은 양지 바른 곳에서 관리해주세요
- 온도
-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너무 더운 한여름에는 버티기 힘들 수 있으니 한여름에는 통풍과 약간 서늘한 곳에서 키워주시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실내에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 용토
- 건조한 토양을 좋아하며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성장을 합니다. 다육이 전용 상토에서 잘 자라며 일반 원예용 상토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 물
- 물을 너무 많이 주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시면 식물이 약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과습에 주의해주세요.
- 비료
- 비료는 기본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습과 햇빛 부족이 아닌데 잎의 색이 나쁜 경우에만 아주 소량의 액체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장미허브 키우기(심화)
- 모종 선택방법
- 절 사이가 짧고 잎이 두툼하며 색이 선명한 모종을 선택하세요. 모종을 흔들어 보았을 때 뿌리가 잘 붙어있는 모종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 화분 분갈이
- 장미허브는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 포트(10cm)인 화분을 구입하셨다면 금방 뿌리가 꽉 차버리게 됩니다. 화분이 꽉 차버리면 분주를 하시거나 분갈이를 해주세요. 겨울에 너무 춥거나 한여름만 피해 주세요.
- 전정 방법
- 번식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잎이 매우 무성하여 뿌리에서 나오는 잎을 솎아 주시거나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가지치기를 한 장미허브는 흙에 꽂아주거나 물에만 꽂아두셔도 번식이 쉽게 됩니다.
장미허브는 시간이 지나면 상단부의 잎이 많아지면서 하중을 버티기 위해 하단 줄기 부분이 목질화가 되어버려 외현이 변해 들쭉날쭉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자라게 됩니다. 만약 목질화가 되는게 싫으시다면 주기적으로 전정을 해주시면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 여름철 관리
- 여름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통풍에 주의해주세요. 잎이 너무 무성해져서 퍼지면 솎아주셔 깔끔한 상태로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은 잎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겨울천 관리(월동)
- 추위에 약하고 10도 이하가 되면 시들어버립니다. 추운 계절이 되기 전에 실내의 밝은 창가로 이동시켜주세요. 빛이 부족하면 잎 간격의 폭이 넓어지고 도장하므로 주의하세요.
- 번식방법
- 가지치기를 한 줄기를 물에 꽂아주거나 흙에 그대로 꽂아 줍니다. 반그늘의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두세요. 물에 꽂아 주시면 일주일에 한 번 물을 갈아주시고, 흙은 항상 젖은 상태로 관리하세요. 1~2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옵니다.
(삽목 물꽂이로 늘리기)
2~3절 정도의 끝부분의 가지를 잘라주어 가장 윗부분의 잎만 남겨두시고 아래쪽 줄기 부분의 잎은 모두 제거해주신 후 물 또는 흙에 꽂아주시면 1~2주 사이에 뿌리가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