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에서 보면 정말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초콜릿을 좋아하시고 선물을 하신다면, 이러한 초콜릿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선택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의 분류
- 초콜릿은 카카오분의 원료 차이에 따라 3가지 다크, 밀크, 화이트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초콜릿의 기본적인 분류이고 초콜릿은 다양한 형태와 맛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여기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초콜릿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판 초콜릿
- 말 그대로 초콜릿을 금형에 흘려 넣어 판 모양으로 성형한 것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보기 쉽고 친숙한 초콜릿 제품 중 하나입니다. 친숙한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초콜릿들과 상품이 있으며, 먹어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는 초콜릿입니다.
2. 생초콜릿
- 생초콜릿은 초콜릿 반죽에 생크림이나 양주 등의 액체를 반죽한 것으로, 표면에는 코코아 파우더나 분당을 뿌려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분이 많기 때문에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특징이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3. 가나슈
- 가나슈는 녹은 초콜릿에 생크림을 더하거나 따뜻한 생크림에 초콜릿을 흘려 넣어 만들어 집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생초콜릿의 기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그대로 먹지 않으며 트러플 초콜릿의 안쪽에 사용되거나 케이크 등에 사용되는 친밀한 초콜릿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프랄린
- 프랄린은 설탕을 가열해서 만든 카라멜과 로스트 한 아몬드와 헤이즐넛을 섞어서 으깬 페이스트 모양의 초콜릿입니다.
또는 벨기에 초콜릿 요리로 헤이즐넛 가루에 초콜릿 쉘을 입힌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여러 가지 종류의 속재료에 쉘 초콜릿을 씌운 한입 크기에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을 통칭하게 되었으며, 보통 술이 들어간 초콜릿이 많습니다.
5. 잔두야 초콜릿
- 잔두야는 이탈리아가 본고장인 초콜릿의 일종입니다. 로스트한 헤이즐넛을 으깬 페이스트를 초콜릿에 더해 만들어집니다. 프랄린과의 차이는 잔두야는 일반 설탕을 그대로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6. 봉봉 쇼콜라
- 봉봉 쇼콜라는 한입 크기의 초콜릿의 총칭으로 대표적인 예로는 '트리플 초콜릿'을 들 수 있습니다. 봉봉 쇼콜라는 한입 크기의 초콜릿을 총칭해서 가리키기 때문에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내용물 또한 프랄린, 가나슈, 잔두야 등 다양한 것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입에 넣기 전까지 그 속 안에 어떤 맛이 날지 모르는 즐거운 매력이 있습니다.
7. 트러플 초콜릿
- 트러플은 봉봉 쇼콜라의 일종으로 프랑스의 고급 식재료인 버섯 '트러플(송로) 버섯'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초콜릿입니다. 한가운데에 가나슈를 넣어 약간 불규칙한 형태로 만든 후, 방금 흙이 붙은 트리플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완성시킵니다.
8. 로쉐
- 로쉐도 봉봉 쇼콜라의 일종입니다. 로쉐는 '바위'를 나타내는 프랑스어로, 그 이름대로 아몬드 등으로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진 초콜릿을 말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페레로로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9. 쿠베르튀르 초콜릿
- 쿠베르튀르 초콜릿이란 일반적으로 코코아 버터의 함유 양이 많은 초콜릿을 말합니다. 코코아 버터를 31% 이상 포함한 것을 말합니다.
또는 카카오 콩에서 취할 수 있는 재료와 설탕 등의 초콜릿의 기본적인 원료만으로 만들어진 제과용 초콜릿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뭔가 고급 초콜릿 같은 느낌이 들지만, 통상은 케이크 등의 코팅 같은 특수한 용도에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