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오일은 고급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을 올리브 오일에 절여서 트러플의 풍부한 맛을 계절을 불문하고 맛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고급 오일 겸 조미료입니다.
트러플 자체를 구입하는것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매려적인 상품이기도 합니다. 트러플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나뉘는데 각 트러플의 색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트러플 오일이란?
- 트러플 오일은 세계 3대 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트러플의 향기를 옮긴 올리브 오일입니다. 트러플은 작은 덩어리 모양의 버섯으로 매우 식욕을 돋우는 고급적인 향기가 특징인 버섯입니다.
하지만 인공재배가 어려우며, 유럽에서는 개나 돼지를 사용하여 채취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블랙 트러플의 경우에는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귀중한 송로버섯의 향을 내는 오일이 바로 '트러플 오일'입니다.
블랙 vs 화이트 트러플 오일
트러플 오일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를 사용합니다.
1. 블랙 트러플 오일
- 블랙 트러플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페리골산의 검은 송로버섯은 고급품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슬라이스를 하여 생으로 먹는 경우도 있지만, 가열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산 트러플이 나오기도 하는데, 프랑스에서 채취된 블랙 트러플에 비하면 향기가 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낮은 제품은 꼭 원산지를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화이트 트러플 오일
- 화이트 트러플 오일의 경우에는 이탈리아산이 많습니다. 블랙 트러플과 달리 슬라이스하고 요리에 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 트러플에 비해서 향이 강한 편이며, 오일의 경우에는 소량이라도 향기로운 향기가 납니다.
블랙 트러플보다 채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가격이 비싸다는 게 특징입니다.
트러플 오일의 향료
트러플 오일의 경우 대부분 향료가 첨가되어 있는데, 제품에 따라 생트 러플이 슬라이스 되어 오일에 담가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구입하신다면 함량을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향료가 너무 많이 첨가된 경우에는 아직 트러플 맛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약간 부담스러우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러플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위에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