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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으로 변색된 소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색상별 구별 및 변색 방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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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구입하였을 때 갈색으로 변색이 되어버린 경우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변색된 소고기 왜인지 모르겠지만 먹기 찝찝한 기분이 들 수 있는데 과연 먹어도 괜찮은지 색상별 구별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변색된 소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신선한-소고기-구별하기
둘다 신선한 소고기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회색이나 갈색으로 변색한 소고기는 먹을 수 있습니다. 방금 사온 소고기가 싱싱한 빨간색이 아니어도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선한 소고기의 색상이라면 빨간색을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자르고 얼마 안 된 소고기는 회색이나 갈색, 보라색일 수 있습니다.

소고기의 색은 '미오글로빈'과 관련이 있는데 이 미오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면 생생한 빨강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자르고 즉시 포장하거나 진공팩에 포장되어 산소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면 붉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고난 후 시간이 지난 후 회색이나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는 산화가 진행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므로 완벽하게 익혀서 먹거나 상태를 보시고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런 소고기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상한 소고기 구별 방법과 보관 방법

 

녹색과 파란색으로 변색된 소고기는?

- 신선한 소고기도 녹색 또는 파란색으로 빛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담즙의 색소인  '빌리베르진'이 소고기의 근섬유에 흘러나온 것이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단!! 곰팡이와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로 인하여 녹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소고기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 정도로 변한 소고기는 냄새에 시큼한 향이 나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수월합니다.

 

해동한 소고기가 변색된 경우

- 소고기를 장기간 냉동 보관을 하게된다면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해동하면서 변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먹어도 괜찮지만, 맛이 많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큽니다.

소고기를 냉동하면 건조에 의해 고기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산화가 진행되면서 변색이 되기 때문에 소고기를 냉동시켜도 빠르게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소고기 변색없이 보관하는 방법

  • 키친타월로 소고기의 겉면을 닦아주기
  • 1회분의 양으로 소분하여 랩으로 싸서 보관
  • 랩으로 감싼 소고기를 지퍼백으로 보관
  • 진공팩이 있다면 진공상태로 보관

소고기-변색없이-보관하는-방법
진공팩이 있다면 매우 편하다

소고기의 보관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기의 차단입니다. 소고기를 공기에 닿지 않는 것으로 산화를 방지하면서 변색이 예방됩니다. 랩을 싸게되면 공기가 들어갈 틈이 없기 때문에 감싸주시면 오랜 기간 변색이 없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을 하시는 경우에는 소분을 해서 보관하시는게 좋은데, 해동을 시간을 짧게 해 주어 최대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시면 더욱 맛있고 변색 없이 보관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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