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오일 미용, 아르간 오일이나 로즈힙 오일 등 미용에 효과적인 오일 등을 사용하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바라기 기름'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소식이 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해바라기 기름
- 해바라기 기름의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과거 클레오 파트라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해바라기 기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대에서도 공업용, 의료용,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데, 해바라기씨유라고 하여 식용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미용적인 면에서도 스킨케어나 두피케어에 이용되고 있는 만능 오일이라고 합니다.
해바라기 기름의 지방산
| 지방산 | 함유비율 |
| 리시놀레산 | 약 90% |
| 올레산 | 2~6% |
| 리놀레산 | 1~5% |
| 기타 | 2~4% |
해바라기유의 지방산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리시놀레산'으로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런 리시놀레산이 이렇게 많이 차지하는 오일을 매우 드물며 다른 오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시놀레산의 큰 특징으로는 디톡스 효과로 소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며,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 효과와 항 염증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해바라기 기름의 미용효과
1. 보습 효과
- 우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해바라기유의 보습 효과로 해바라기 기름은 피부에 침투하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가져오고 정돈해줍니다.
2. 상처 회복을 도움
- 해바라기 기름의 주성분인 리시놀레산에는 항염증 작용도 있어 상처 입은 세포를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를 케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머리카락 케어
- 해바라기 기름은 머리카락의 보습에도 도움이 되는데,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점도가 높고 끈적거림이 있으므로 두피에 바르는 것은 피하셔야 하며, 소량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해바라기유의 주의점
1. 산화하기 쉽다
- 해바라기 기름은 산화하기 쉬운 오일입니다. 때문에 열화한 오일은 피부의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마시고 사용 후 뚜껑을 덮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시원한 곳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2. 얼굴에 바르고 자면 꼭 세안을 하기
- 해바라기 기름을 얼굴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는 꼭 세안을 하여 피부에 남은 유분이나 부착된 먼지 등을 씻어 주셔야 합니다.
식용 해바라기씨유 사용해도 괜찮을까?
- 해바라기씨유는 대부분 식용 용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제품을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까 싶은데, 결론은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입니다.
식용 해바라기씨유의 원재료를 보시면 해바라기유 100%로 되어 있습니다. 첨가물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얼굴에 사용하기 조금 찝찝하시다면, 손톱 갈라짐이나 발이 갈라지는 등 몸의 건조한 부위에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