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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과거 식량이 없던 시절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구황작물이었지만, 현재는 현대인들의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껍질색이 붉고 크기가 작으며 단맛이 강한 점질 고구마를 선호하는 추세이며 최근까지도 다양한 품종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다양한 품종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구마 종류 품종별 특징
-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 식미, 전분 함량, 수량성 등 특징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일반 고구마와 색이 있는 유색 고구마로 나뉘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종류 품종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햇 고구마란?
- 햇 고구마란 말 그대로 당해에 새로 난 고구마입니다. 보통 고구마의 경우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면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렁해지고 맛이 달아지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 햇 밤고구마 -> 물고구마
- 꿀밤고구마 -> 꿀고구마(베니하루카)
이런 식으로 숙성됨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고구마 종류
1. 밤고구마
- 밤맛이 나는 고구마
- 찌거나 구웠을 때 육질이 단단한 편이며 물기가 적음
- 튀김, 찌거나 구워서 요리하는 것이 좋음 (물고구마 상태면 군고구마로 사용)
- 품종: 율미, 신율미, 신처니, 진홍미, 연미, 증미 등
- 껍질: 연하고 붉은색
- 속: 연하고 노란색
2. 호박고구마
-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 날것이 때는 주황색,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 일반 고구마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
-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 된다
- 밤과 호박을 섞은 맛이 남
- 익혀서 먹으면 진득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
- 물렁물렁한 식감을 가지고 있음
- 샐러드 등으로 이용됨
3. 꿀고구마 (베니하루카)
- 매우 높은 당도(26~27 브릭스)를 가진 고구마
-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중간 형태
- 껍질은 진한 보라색을 띠고 있음
- 당도가 높고 조직도 단단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
- 숙성시키면 호박고구마와 같이 촉촉해지고 당도도 높아짐
4. 자색고구마
- 껍질이 연 붉은색이며 속상이 보라색인 고구마
-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남
- 단맛이 적은 편이라 조리에 활용되거나 가공하여 이용
- 주로 천연색소로 이용이 많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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