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산균의 이로운 점에 대해서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유산균은 1857년 우유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유산균들의 종류와 형태, 발효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요구르트(요거트)에는 많은 유산균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거트의 유산균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와 여러 가지 지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구르트(요거트)의 유산균
- 요구르트 제조에 사용되는 유산균은 불가리아균, 서모필루스균, 가세리균, 아시도필루스균 등이 있으며 유산균 음료에는 카제이균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균의 조합이나 발효 온도에 따라 제품들마다 각자의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균이 요구르트(요거트)에 첨가되어 프로바이오틱스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추고 사람의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 및 그것들을 포함한 식품'입니다.
요구르트(요거트)의 유산균 작용
- 보존성 향상: 젖산에 의해 다른 균의 증식을 억제시킵니다.
- 맛의 향상: 유산과 향을 생성하여 맛이 좋게 만듭니다.
- 정장 작용: 장내 균형을 유지시켜 배변을 개선시킴
- 소화 습수 및 촉진: 유당 분해, 우유 단백질의 분해에 의해 촉진
- 면역력 향상
유산균 사멸
- 일반적인 요구르트에 사용되는 유산균이 활발하게 늘어나는 최적 온도는 20~45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75도 이상에서 15분간 가열을 하게 되면 거의 사멸하게 됩니다.
또한 비피더스균과 같은 편성 혐기성균이라고 불리는 균은 온도에 상관없이 공기에 닿으면 죽어버리는 균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 캡슐 유산균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죽은 유산균 먹어도 괜찮을까?
- 요구르트의 유산균에는 위산이나 담즙산 등으로 사멸하는 것과 살아있는 채로 장에 이르는 것이 있습니다. 둘 다 건강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유산균은 살아 있지 않아도 발효 생산물이나 균체 내외의 여러 성분에 함종양성, 혈압강하작용, 혈청콜레스트레롤 저하 작용 등의 건강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